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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식당 키오스크 선택 가이드: 전문가가 안내하는 4단계 체크리스트


최근 키오스크는 식당, 카페 및 다양한 곳에서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았지요. 2020년 이후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면서 키오스크 도입이 매년 두배 이상 증가하고 있어요(KAIT자료). 특히 "혼밥", "혼술" 같은 개인화된 소비 트렌드는 키오스크 확산의 토양이 되고 있지요.
카페나 음식점 창업시 키오스크 도입은 당연해 보이지만, 막상 선택하려면 종류도 많고 사업자도 다양하여 혼란스럽지요. 그래서 정리했어요. 여러분의 판단을 도와줄 4가지 핵심 목록을 보며 체크해보세요.

1. 설치 형태 선택하기

고객 동선을 상상하며 설치 형태를 결정하세요:

  • 탁상형: 테이블이나 카운터 위에 올려두고 사용해요.
  • 스탠드형: 키오스크를 고정하는 다리와 합체되어 높이가 170cm정도예요.
  • 벽걸이형: 벽에 고정 장치를 설치하고 키오스크를 부착하여 공간을 절약해요.
선택 팁: 매장의 좌석 배치, 고객 동선, 인테리어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세요. 예를 들어, 소규모 매장이라면 탁상형이 적합할 수 있고, 벽 공간이 많다면 벽걸이형을 선택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도 있어요. 형태를 먼저 고려해야하는 이유는 설치 위치에 따라 고객 동선이 달라지기 때문이죠. 매장 외부에서 고객이 움직이는 모습을 그려 보세요!

2. 적정 화면 크기 결정하기

화면 크기는 사용자 경험에 영향을 미칩니다:

  • 8~13인치: 태블릿이나 소형 노트북 크기로, 공간 효율성이 높아요.
  • 14~16인치: 업무용 노트북 크기로, 설치가 쉬운 장점이 있어요.
  • 17~22인치: 일반적인 매장에서 많이 사용하는 크기예요.
  • 23~29인치: 화면이 넓어 시원한 느낌을 주는 대형 화면이죠.
  • 30인치 이상: 행사장 안내용에 적합한 초대형 화면이구요.
선택 팁: 매장의 특성과 고객군에 따라 크기를 선택하세요. 예를 들어, 매장이 미니멀리즘 스타일이라면 16인치 이하의 작은 기기가 적합하고, 익숙함 또는 중장년층 고객을 고려하면 큰 화면이 적합해요.

3. 필요한 주변 기기 파악하기

주변 기기를 추가하면 키오스크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 주방 프린터: 고객의 주문을 주방 직원이 확인하도록 종이로 인쇄해줘요.
  • 주방 디스플레이: 주방 프린터 없이, 주문 내용을 확인하는 모니터/태블릿을 사용할 수 있어요.
  • 백업 단말기: 유선 전화기 크기의 카드 결제 단말기. 프린터로 사용하기도 해요.
  • POS기: 고객을 응대하며 결제를 진행하는 PC형 결제기기를 지칭해요.
  • 현금 수납기: 현금(지폐·동전)으로 지불·결제받을 수 있어요.
선택 팁: 매장 운영 상황을 그려보세요. 필요한 기기를 먼저 정하고 활용되는 시나리오를 정해 보셔도 좋아요. 가령, L버거는 키오스크 주문시간을 지정하기도 하고, 고객이 많을 때는 포스로 동시에 응대하기도 해요. 초기에는 키오스크와 백업 단말기로 시작한 뒤, 고객 상황에 따라 추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요.

4. 부가 서비스 활용하기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알림톡: 카카오톡으로 주문 준비 상태, 픽업 알림 등을 보내요.
  • 간편결제: 카카오페이나 네이버페이처럼 간편결제도 가능해요.
  • 애플페이: 아이폰 결제 고객을 위해 추가할 수 있어요.
  • 선정산: 최소 3일이 걸리는 카드 매출금 입금을 다음날 바로 해줘요.
  • 메뉴 이미지: 전형적인 메뉴 이미지예요. 직접 촬영하기전 활용해요.
선택 팁: 부가서비스로 매장을 더 돋보이게 할 수 있지요. 맛과 멋과 친절이 핵심이지만, 고객이 편안하게 느끼도록 도와줄 수 있어요.

비슷해 보이는 키오스크라도 선택에 따라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매장에 가장 적합한 키오스크를 선택하여 성공적인 운영을 시작하세요. 고민하는 사장님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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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hind Story

초기부터 GiftCoin 서비스를 도입한 삼두커피 사장님 이야기인데요.

알바생이 도와주는 점심 시간을 제외하고는 혼자 운영하고 있어요.

문정 법조단지에서 손에 꼽을 수 있는 커피 맛집인데, 매출이 고민이었어요.

저희도 함께 청소하고 정리하며 고객 선결제가 들어오는지 기다렸어요.

키오스크가 들어서고 한달쯤에 젊은 직장인들이 선결제를 하기 시작했어요.

일년이 되자 자신감이 생긴 사장님은 메뉴 가격을 평균 20% 올렸지요.

'비오는 날이면 선결제 매출이 크게 도움된다'며 고객 반응을 한마디로 정리해요.

"고객들이 다~ 알아서 하셔서 손댈 게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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